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일 한미 관세협상에서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카드가 타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리 정비나 인력 양성 프로그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한국이 그렇게 다방면 연구가 돼 있다는 걸 깜짝 놀라서 조선은 잡은 것이다.산업부가 부처 전체 역량을 총동원해 혼연일체로 방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협상 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을 위해 스코틀랜드로 가자 한국 협상단도 그를 따라갔는데, 여기서 만남이 가장 실질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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