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2군에서 칼을 갈았던 박신지는 자신을 향한 욕을 환호로 바꿀 날이 머지않았다고 다짐했다.
2022시즌 29경기(61⅔이닝) 등판 1승 6패 평균자책 6.71로 1군 무대에 존재감을 내비친 박신지는 2023시즌 15경기 등판, 2024시즌 6경기 등판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2일까지 35경기(43⅓이닝)에 등판해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 2.51, 23탈삼진, 20볼넷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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