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4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남해는 물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하동을 포함한 지리산 부근에 비가 집중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박완수 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부단체장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겠다"며 "산사태 피해지역은 조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일몰 전 사전 주민대피 조치하라는 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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