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개혁 법안 처리를 위한 속도전에 돌입하면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약 1년 만에 필리버스터 대치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 법안을 먼저 처리한 뒤, 쟁점 법안을 상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방송3법을 '방송 장악법',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기업 죽이기 법안'으로 규정하며,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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