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12주년 합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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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족회·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12주년 합동 참배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는 전날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유족회와 재향경우회의 화해와 상생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두 단체의 화합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3희생자유족회와 재향경우회는 앞서 2013년 8월 2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관용과 용서로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상생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선언한 후 12년째 합동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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