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가자지구 기아 위기가 심각해지는 와중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은 지난달 24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협상딘 철수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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