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청년이나 노인에 대한 지원은 많지만, 저처럼 '끼인 세대'는 아무도 돌봐주지 않았다"라며 "넘어진 중장년이 재기할 기회를 주고, 마음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심층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지급 같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부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부산시 끼인 세대 지원 4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전문가 46명은 끼인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자리 지원과 생애 재설계와 노후준비 지원, 출산양육지원을 꼽았다.
부산연구원은 "끼인 세대 지원의 사회적 함의로 '생애주기별 복지 완성'과 '정책적 소외 해소'가 가장 많이 제시된다"며 "일자리와 역량 개발·교육, 주거·금융, 문화·여가, 출산·양육, 노후준비·건강 분야에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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