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부 노동통계국장을 전격 경질한 것을 두고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일(현지시간) 일제히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맥엔타퍼 국장 경질은 전날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지난달 7만3천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는 통계 발표 직후 이뤄졌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매사추세츠)은 엑스에서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를 갖도록 돕지는 못할망정 트럼프는 나쁜 일자리 수치를 발표한 통계 전문가를 해고했다"며 "왕노릇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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