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영상 공개 "갈비뼈 보일 정도로 앙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의 최근 모습을 동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은 최근 좁은 콘크리트 터널 안에 갇혀 영양실조로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수척해진 이스라엘 인질 모습을 약 1분간 공개했다.
하마스는 지난 2월 말 다비드와 길보아-달랄이 이스라엘 인질 석방 행사를 수 미터 떨어진 차량 안에서 지켜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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