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언어로 이민자 체포 안돼”…美 법원, 트럼프 행정부 단속 제동
트럼프 행정부가 인종, 언어, 직업 등을 근거로 이민자를 단속해온 데 대해 미국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 제9순회항소법원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연방지방법원이 발동한 이민 단속 제한 명령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부터 LA에서 벌어진 대규모 이민 단속과 그에 따른 반발 시위 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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