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의 부분 매각을 추진하던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했다.
SK해운의 최대 주주인 한앤코는 앞서 지난 2월 SK해운의 일부 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HMM을 선정하고 실사와 가격 협상 등을 진행했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양측은 가격은 물론 인수 대상 사업부와 인력 등 여러 조건을 두고 이견이 컸다”며 “한앤코는 SK해운 내 선박을 분할 매각하거나 일부 사업부를 묶어 매각하는 등 전략을 다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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