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택시 '쾅'→차 버리고 도주…"기억안나"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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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택시 '쾅'→차 버리고 도주…"기억안나" 불구속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0시26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우회전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B(50대)씨의 택시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근에 주차된 다른 차량을 충격한 뒤 차를 버리고 50m 거리를 달아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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