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TV 왕좌' 흔들··· 中 압박·수요 둔화에 수익성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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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TV 왕좌' 흔들··· 中 압박·수요 둔화에 수익성 '뚝'

10년 넘게 TV 사업을 선도하던 국내 대표 가전 업체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33.4%에서 지난해 28.4%로 5.0%포인트 줄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LG전자에서 TV사업을 맡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는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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