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 폭발로 인명 피해를 냈던 인도네시아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다시 분화하면서 현지 당국이 주변 지역에 접근 금지령을 내렸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8분께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 위치한 해발 1584m의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폭발했다.
동누사텡가라주 동플로레스 지역에 위치한 관측소에서 관찰된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Mount Lewotobi Laki-Laki)이 분화하면서 용암과 화산재를 약 10km 높이까지 내뿜는 모습을 보여준다.(사진=인도네시아 지질청 / AFP) 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최근 몇 주간의 가스 축적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며 “화산재는 화산 정상에서 약 10㎞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화산재 기둥 상단에서는 화산 번개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