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10년간 먹튀, 홈플러스에 부채만 남겨...“청문회로 진실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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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10년간 먹튀, 홈플러스에 부채만 남겨...“청문회로 진실 규명해야”

민병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사모펀드의 단기 수익 추구가 노동자와 서민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사회적 문제”라며 “MBK는 인수 후 10년 동안 점포를 141개에서 126개로 줄이고 부채비율을 1,408%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이어 “M&A 논의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홈플러스 노동자, 입점업체, 납품업체, 전단채 피해자들의 삶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청문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의환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전단채 피해자의 80~90%는 1억~3억원 미만의 노후·생계자금을 투자한 서민들”이라며 “김병주 회장과 MBK는 우량 자산을 팔아 막대한 수익을 챙긴 뒤 부채와 피해자만 남겼다.기업회생 직전까지 고위험 전단채를 발행해 투자자를 속였고, 책임 있는 사과와 실질적인 보상 없이는 회생 논의 자체가 공허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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