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1순위였던 다정한 아빠, 104명에게 '선물'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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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1순위였던 다정한 아빠, 104명에게 '선물' 남기고 떠났다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가족은 절망했지만, 동시에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그의 따뜻한 마음을 떠올렸다.

그의 아내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을 하고 하늘로 갔다고 말해준다.

아내는 “그때 장기기증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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