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8일(현지 시간)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타결을 압박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 입장에 변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러시아 외무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포기 등을 휴전 조건으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10~12일 내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관세를 통한 제재에 나서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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