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은 3일 차 하이원리조트전부터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원맨쇼가 시작되면서 1라운드 마지막 경기 휴온스전까지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초반 두 경기를 웰컴저축은행(3-4)과 에스와이(1-4)로 패했던 하나카드는 3일 차부터 김가영이 2세트 여자복식과 6세트 여자단식에서 12세트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7연승을 달렸다.
하나카드는 여자 선수가 나오는 2세트 복식전에서 7승 2패, 6세트 단식전에서 5승 1패 등 총 12승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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