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사 "간토학살 추도문 안 보낼 것"…9년 연속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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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사 "간토학살 추도문 안 보낼 것"…9년 연속 거부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1일 기자회견에서 올해도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 추도 행사에 별도 추도문을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고이케 지사는 매년 9월 1일 도쿄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개최되는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9년 연속 추도문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야가와 야스히코 추도식 실행위원장은 고이케 지사 발언에 대해 "항의하고자 한다"며 "조선인 학살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아닌가"라고 교도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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