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성 장관, 3개월 새 한화 한·미 조선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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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성 장관, 3개월 새 한화 한·미 조선소 방문

존 펠란 해군성 장관과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미 정부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셀 보트 국장과 존 펠란 장관의 필리조선소 현장 방문 결과를 보고 받고 관세 협상 타결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존 펠란 장관은 “조선해양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트럼프 정부와 미 해군성의 최우선 순위다.3개월 전 한국의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현대화돼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며 “이곳 필리조선소에서 어떤 투자가 이뤄지고 조선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지 직접 보는 것이 중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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