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경기도가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발령을 예고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전역에 큰 비가 내린 지난달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기도)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지난 달 20일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또 다시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16.~20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활용 조치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확인 및 위험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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