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중국 국적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는 지난달 26일과 2023년 6월 11일에도 A씨를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는 "사람이 괴롭힌다"고 했다가 연락이 두절됐고, 이튿날엔 "A씨와 말다툼이 있었으나 풀려서 휴대전화를 끄고 잠들었다"고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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