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李 대통령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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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李 대통령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건의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합천군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진주시·하동군·의령군·함양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한 이 대통령의 관심과 정부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집중호우 복구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행안부와 논의해 4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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