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오는 똑버스의 진화, 경기 광주시의 'DRT 교통혁명'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읍·면 단위에서 동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그간 DRT 체계에 적용되지 않았던 교통약자 편의시설도 함께 구축하면서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해 5월 똑버스 개통식에서 운행될 버스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탄벌·장지 등 신규 택지지구가 포함된 동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용 앱 ‘똑타’를 통해 호출 시 운행되는 똑버스는 기존에는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규제 특례 실증 지역 지정을 통해 제도적 제약을 극복하고 동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