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는 202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도이치 주가조작 핵심 피의자인 이정필 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을 수수하고, 형사재판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정필 씨로부터 총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사건 외에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방해 과정에서 불거진 임성근·조병노 관련 구명 로비 등에서도 김 여사와 연계된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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