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서 백인 배우로 교체 두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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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서 백인 배우로 교체 두고 논란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의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이 배우 교체를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배우들을 중심으로 제작사의 결정에 '인종'과 관련한 고려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공연 비평가 나빈 쿠마르는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어쩌면 결국 '어쩌면 해피엔딩'이 어떤 인종적 배경의 배우를 무대에 세우든 논란이 되지 않는 때가 올 수도 있다"며 "하지만 크리스의 역사적인 수상 직후이자 다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자체가 도전받는 시점에 이번 캐스팅 결정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실수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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