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 종전 위해 러 에너지 제재 해제 제안할 수도"

폴리티코는 동유럽 관리들과 미국 전문가들,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한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 계획에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제재 해제가 포함될 수 있다고 제기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름반도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 대사를 지냈고 조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에서 국무부 에너지국을 이끌었던 제프리 피아트는 "미국 (LNG) 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는 유일한 요인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 등 서방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후 전쟁 자금을 끊겠다는 명분으로 러시아 에너지에 광범위한 제재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