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과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본부(울산플랜트노조)가 벌이는 파업이 길어지는 가운데 조합원이 비조합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현장 근무자 등에 따르면 전날 샤힌프로젝트 건설현장 근로자 휴게실 등에 울산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이 들어와 에어컨과 책상 등을 부쉈다.
이 과정에서 울산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이 비조합원, 울산연합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을 밀쳐 넘어뜨리거나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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