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9세 미만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버스 무료 탑승이 시작된 첫날, 도내 버스 대다수에 교통복지카드 전용 단말기가 미설치되면서 일부 혼란이 빚어졌다.
버스기사 김모(40대)씨는 “대부분 버스에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아서 학생들도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청소년용 카드만 있으면 탑승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버스카드 디자인이 여러 종류던데 어떤 카드는 찍히고, 어떤 카드는 아무 소리도 안 난다.기사들도 아직 적응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세화고등학교에 다니는 김모(19)씨도 “교통 카드 등록도 간단한 회원 가입이라 어렵지 않았고, 버스비 부담이 줄어서 이전보다 버스를 많이 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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