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제주~칭다오 해운 항로가 개설돼 이르면 오는 9월 중국 컨테이너 화물선이 취항한다.
앞서 중국 내 모 선사는 지난해 10월 중국 정부로부터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 허가를 받은 뒤 그해 11월 8일 "한국도 동의해 달라"고 해수부에 허가를 요청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항로 개설을 위한 허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제주항이 지난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지 57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국제 컨테이선이 정기 운항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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