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균형 발전이 지역에 대한, 지방에 대한 배려 또는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저희가 명백하게 보여드린 것처럼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자, 똑같이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며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인 동시에 또 지방 정부의 주민이고, 국민들의 삶 현장 역시 지방정부에 토대를 두고 있다.결국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이고,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는 대등한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며 "무엇보다도 이 자리를 빌려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제언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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