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가 1년 6개월 만에 해산하면서 사실상 의대생들의 집단투쟁이 막을 내렸다.
의대생들은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정원을 3058명에서 5058명으로 조정하는 의료개혁안을 발표한 이후 의대협 비대위를 중심으로 1년 6개월간 수업 거부를 이어왔다.
교육부가 지난 3월까지 학생들이 복귀할 경우 의대 모집인원을 다시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의대협의 강경 투쟁 기조로 복귀율은 25% 그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