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당국에 억류된 미 영주권 소지자 김태흥(40) 씨의 어머니가 아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씨를 지원하는 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NAKASEC)가 마련한 자리로, 김씨의 현지 변호인 2명도 함께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김씨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주일 넘게 구금돼 있다가 최근 애리조나주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로 이송됐으며, 김씨가 이 시설에 도착한 이후로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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