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매년 사라지는 페이·머니만 529억 원" 소멸시효 안내 강화로 이용자 권익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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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매년 사라지는 페이·머니만 529억 원" 소멸시효 안내 강화로 이용자 권익 지킨다.

앞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에 대한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되어 이용자의 권리가 한층 탄탄하게 보호될 전망이다.

현재는 선불전자지급수단과 관련한 소멸시효가 완성되더라도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알릴 의무가 없고, 약관이나 상품 설명 등에서도 소멸시효 관련 표시 의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멸시효가 완성된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미사용 잔액에 대한 처리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이 없는 문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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