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검거된 일당은 각자 지인들까지 동원하여 대포통장을 대량으로 모집하고 이를 통해 해당 계좌에 입금된 피싱 범죄수익을 조직원이 인출·분산하는 방식으로 자금세탁 범행을 지속해왔다.
이와같이 피싱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436억 원에 달하는 범죄수익을 은닉한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해, 총괄 수거책 포함 28명 검거하는 등 올해 총 87명(구속25명, 불구속 62명)을 검거하여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의 인원으로 피싱범죄 조직에 대한 집중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조직화된 범죄조직들이 단순 폭력에서 벗어나, 피싱·자금세탁 등 금융범죄에까지 범행을 확장하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수사와 피싱 조직 검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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