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몰입형 복합문화공간 빛의 벙커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귀-수취인불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민승 작가와 정재일 음악감독이 제주의 자연과 신앙,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아낸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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