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두 이웃 멕시코·캐나다 '트럼프 관세'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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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두 이웃 멕시코·캐나다 '트럼프 관세' 희비 엇갈려

미국의 두 이웃인 멕시코와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엇갈린 방향을 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4월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의 협상은 국경 문제로 인해 다른 국가들과는 다소 다른 복잡성이 있다"며 "향후 90일 동안 협상을 통해 무역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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