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린 31일(현지 시간) 정부 고위당국자는 "주한미군의 역할과 성격, 이런 것은 여러 요인 때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한미군의 역할은 한반도 방위로 한정돼 있으나, 중국의 부상에 맞춰 주한미군의 역할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거듭 나온다.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주한미군 역할 변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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