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원예 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 둘러싼 논란, 진실은?

윤여찬 팀장이 20페이지 분량의 내용을 제공한 ‘2024년 원예특작 지역맞춤형 추진 경위서’ 2024년부터 논산시에서 추진된 ‘원예 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이 최근 언론 보도와 수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사업을 담당했던 윤여찬 팀장(現 강경읍사무소 농업 6급)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소명에 나섰다.

윤 팀장은 A 시의원이 사업 내용을 인지한 후, 충남도 공문 및 도의원의 사업 취지와 무관하게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도록 주무관과 과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또 윤 팀장은 A 시의원의 압력에 대해 “본 사업이 ‘원예 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의 취지에 따라 선도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임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