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후솔루션은 전날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으로 안한 미국산 LNG 수입 확대 움직임과 관련 “탈탄소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분석은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통해 향후 3년 반 동안 약 1000억 달러(연 286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LNG 및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기후솔루션은 “미국산 LNG는 생산과 수송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의 일종인 메탄을 다량 배출한다”며 “유럽연합(EU)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메탄 배출 가스를 제한하는 ‘수입 메탄 규제’ 도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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