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힘낸 전인지·윤이나 첫날 공동 4위…리더보드 상단은 ‘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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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힘낸 전인지·윤이나 첫날 공동 4위…리더보드 상단은 ‘일본판’

전인지와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 달러) 첫날 모처럼 상위권의 성적을 냈다.

US 여자오픈(2015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2016년), 여자 PGA 챔피언십(2022년)까지 3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고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개 메이저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다.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6월 메이저 US 여자오픈에서 세운 공동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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