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고용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구의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기능 인력의 고령화와 신규 인력 유입이 저조하면서 40대가 막내인 건설현장이 많고, 빈자리는 비숙련 외국인이 채우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사비 급등과 인건비 상승, 미분양 등으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젊은 인력마저 부족해지면서 지역 건설 산업 전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정부는 건설 현장의 인력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등 신규 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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