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이 조선 등 제조업 관련 장점을 활용하면서 소고기와 쌀 등 일부 민감 영역에서 '선방' 했다는 평가를 동시에 거론한 것이다.
이번 한미간 합의 내용과 관련해 커틀러 부회장은 25%에서 15%로 내린 미국의 대(對)한국 상호관세 세율,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 확장, 미국산 제품 구입 확대 등에서 최근 이뤄진 다른 합의들과 유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커틀러 부회장은 이번 합의 도출 과정에 대해 "미일 합의가 타결된 후, 한국 협상팀은 미국 시장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한 자신들의 무역 합의를 매듭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외에 선택지가 거의 없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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