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31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실적도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엔 반등하는 상저하고 모습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공시한 DS부문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전년(6조4500억원) 대비 93.8%나 쪼그라들었다.
하반기 양산 예정인 HBM4와 관련해선 "1c 나노 공정의 HBM4 개발을 완료해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이미 출하했다"며 "HBM4는 전 세대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년 HBM4 수요 증가에 대비해 1c 나노 캐파(생산능력)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적층 기술 하이브리드 카파 본딩에 대해서는 주요 고객과 양산을 고려한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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