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31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성명을 내고 "트럼프 강압에 굴복한 관세 협상"이라며 "성과로 포장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번 협상은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에 따라 진행된 비대칭적 협상으로, 실질적으로는 우리 산업과 노동자에게 부담을 전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무엇보다 이번 관세 협상은 미 트럼프의 강압적 요구에 따른 굴욕협상"이라며 "트럼프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무역상대국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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