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후 도주한 지 24시간 만에 검거된 피의자는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자신을 무시했다"라는 답만 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중구 산성동에서 살인 혐의로 A(20대)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체포 직전 음독에 사용했던 독극물은 범행을 저지르고 3시간 여 뒤에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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