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철강 제품의 대미 수출 비중은 1위(13.06%)로 △일본(11.45%) △중국(9.95%) △인도(8.01%) △멕시코(7.55%)를 앞섰다.
업계 관계자는 "8월부터 50% 관세가 적용되면 한국 철강재가 미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내년부터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효과까지 더해지면 대미 수출 물량이 급격히 줄고,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대제철 역시 2분기 매출(별도 기준)은 4조6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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