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31일 “민주유공자법을 빨리 제정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이 되고 나서 굉장히 놀란 게 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이한열·박종철 등 열사들이 유공자가 아니란 것”이라며 “이분들에게 보상은 됐지만 명예를 찾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유공자법은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외의 민주화 운동에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도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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