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1일 김건희 특별검사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가 윤석열·김건희를 둘러싼 의혹들을 규명하는데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은 지금까지 내란 특검의 출석 요구에 세 차례 불응했고, 김건희 특검의 출석 요구도 이틀 연속 거부했다"며 "건강을 핑계로 삼았지만 구속적부심에는 1시간이나 일찍 나와 열변을 토했다"고 했다.
민중기 특검이 내일(8월 1일) 체포영장을 집행한다니 만전을 기해 피의자 윤석열을 체포하고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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