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올해 들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를 방문해 "돈 벌자고 나간 일터가 전쟁터가 돼서는 안 된다"며 "더 이상 사람과 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져야 되는 주무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들어서만 네 분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하셨고, 사고 유형도 매번 반복되는 후진국형 떨어짐, 끼임사고가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SPC 공장을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통령께서 '똑같은 현장에서 왜 똑같은 방식으로 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인가' 물으셨는데, 저는 충분히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더 이상 용인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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